이번에는 주식에서 자주 쓰이는 "옵션"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하도록 한다.
옵션에는 콜옵션과 풋옵션 크게 두 가지의 종류가 존재한다. 콜옵션과 풋옵션은 짝꿍과 같은 존재라 콜옵션 가격을 알면 공식(P-C Parity Formula)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풋옵션 가격도 알 수 있다.
먼저 콜옵션에 대해서 알아보자.
콜옵션(Call Option)
콜옵션이란 현재 C라는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, t 시점에 해당 주식을 K라는 행사가격으로 구매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.
아래 그림과 같은 콜옵션이 있다.

위의 콜옵션에서 콜옵션 비용인 C는 4달러이고, 옵션을 행사하는 시점인 t는 1년이며, 행사가격 K는 200달러이다.
정리하자면 콜옵션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.

풋옵션(Put Option)
풋옵션이란 현재 P라는 비용으로 구입 가능하며, t 시점에 주식을 K라는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.
아래 풋옵션의 예시가 있다.

풋옵션은 콜옵션과 다르게 이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다. 따라서 1년 뒤 주식가격이 200달러보다 낮다면 더 낮은 가치의 주식을 높은 가격을 받고 팔 수 있으므로 이 옵션을 실행하는 것이 이득이다.
정리하자면 풋옵션은 아래 그림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.

콜옵션과 풋옵션 정리
콜옵션 Call Option | 풋옵션 Put Option | |
정의 | 현재 C라는 비용을 내고 t 시점에 주식을 K라는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| 현재 P라는 비용을 내고 t 시점에 주식을 K라는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 |
용어 정리 | C : 콜옵션의 가격 P : 풋옵션의 가격 t 시점 : 옵션 행사 시기 K : 옵션 행사 가격 |
|
1년 뒤 주식가격 > K | 이득 | 손해이므로 해당 옵션을 발행하지 않음 |
1년 뒤 주식가격 < K | 손해이므로 해당 옵션을 발행하지 않음 | 이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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